반응형 전체 글28 [춘천] 서울 근교 가을여행, 단풍과 은행나무로 뒤덮힌 남이섬의 매력 1. 수도권에서 가까운 가을 명소, 남이섬의 풍경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남이섬은 서울에서 약 한 시간 정도면 닿을 수 있는 수도권 대표 가을 여행지입니다. 북한강 위에 떠 있는 반달 모양의 작은 섬인 남이섬은 사계절 내내 아름답지만, 특히 가을이면 노란 은행나무와 단풍나무가 황금빛과 붉은빛으로 물들어 마치 동화 속 한 장면 같은 풍경을 선사해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여줍니다. 배를 타고 들어가는 것부터가 낭만적입니다. 배에서 내리자마자 우리를 맞이하는 단풍과 은행나무 숲은 남이섬이 왜 가을을 대표하는 명소로 꼽히는지를 단번에 보여줍니다. 남이섬은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정원과 같은 곳입니다. 섬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메타세쿼이아 길을 따라 걸으면 양옆으로 뻗은 나무들이 거대한 그늘을 드리우며 산책객들을 반.. 2025. 9. 20. [포천] 서울근교 가을여행 명성산 산정호수 억새꽃축제 서울 근교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로 포천을 꼽을 수 있습니다. 은빛 억새가 장관을 이루는 명성산 억새꽃축제와 명성산 등산을 중심으로 가을 여행 코스를 소개합니다. 1. 억새꽃축제'제28회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가 10월 17일(금)부터 19일(일)까지 산정호수와 명성산 일대에서 열립니다. 해발 923m의 명성산은 대한민국 100대 명산으로, 가을이면 약 15만㎡ 규모의 억새밭이 은빛 물결을 이루며, 맑은 물과 병풍과도 같은 산세를 지닌 산정호수는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포천의 대표 명소입니다. 특히 올해 축제는 산정호수 축조 100주년을 맞아 야간 프로그램이 대폭 강화되었다고 해서 기대를 모읍니다. 하이라이트는 17~18일 밤에 산정호수 위에서 펼쳐지는 대형 수상 퍼포먼스인데, 불.. 2025. 9. 19. [정읍] 10월 11월 가을여행지 추천, 내장산 단풍여행 전라북도 정읍의 내장산은 ‘호남의 금강’이라 불리는 대표 명소입니다. 특히 10월~11월 단풍철엔 전국에서 여행객이 몰려들죠. 봄 철쭉, 여름 숲·폭포, 겨울 설경까지 사계절 매력이 뚜렷하며, 한국관광 100선에 여러 차례 선정된 아름다운 곳입니다.1. 내장산 탐방 추천 코스가을을 제대로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내장산 탐방 코스는 '내장산 조각공원 - 내장산 단풍생태공원 - 우화정 - 내장사'로 이어지는 길입니다.내장산 조각공원은 산자락과 조각 작품, 단풍이 어우러져 독특한 풍경을 연출합니다. 특히 '솔티마루길'에 올라서면 내장저수지와 내장산 전경이 시원하게 펼쳐져 여행의 시작을 특별하게 만들어 줍니다. 공원 곳곳에는 조각품이 설치되어 있어 산책하며 예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데, 조형물 주변.. 2025. 9. 18. [남원]추석 연휴, 남원에서 즐기는 여행(바래봉, 광한루원, 혼불문학관) 남원은 전통과 문화예술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고장입니다. 가야고분이 발견되었으며, 조선시대에 영남과 호남 사람들이 물물교환을 하고 지식정보를 주고받던 곳이었습니다. 조선을 대표하는 춘향전, 흥부전 등 판소리의 본향을 찾아오는 이들, 지리산 바래봉을 걷는 이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인기 여행지이기도 합니다. 추석 연휴를 맞아 남원의 초가을 여행지 세 곳을 추천합니다. 1. 지리산 바래봉‘하늘과 맞닿은 산’이라는 별칭을 가진 지리산은 한라산, 설악산과 함께 한국 3대 명산으로 꼽힙니다. 지리산의 주봉인 천왕봉보다 등산 난이도가 낮은 남원의 바래봉은 가족단위나 초보등산객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경사가 급하지 않아 쉬이 오르면서도 정상에 다다르면 천왕봉, 노고단, 반야봉 등 주요 봉우리와 남원 일대를 한눈.. 2025. 9. 16. 이전 1 2 3 4 5 다음 반응형